수선문의란에 루이비통 가운데 로고 부분 가죽교체(태닝) 때문에 문의 드렸던 사람 인데요.
아직 수선을 의뢰한건 아니지만 너무 감동해서 후기 올려요. ^^
남편한테 결혼 선물로 받은거이기도 하고, 사용한지도 얼마 안되어서
엄청 예민해 있었거든요. 그리고 제가 또 한꼼꼼하는 성격인지라...
여기저기 유명하다는곳 다 문의해 봤는데...
명진사처럼 꼼꼼하고 거품도 없고 친절하신 곳은 처음이였어요.
아무리 작은 지갑이든 가방이든 신발이든...
그 사람에게는 너무나 소중하고 애착이 가는 물건이기에 다들 수선을 맡길때 엄청 떨리고
고민되고 그러잖아요......저도 그랬거든요.
"안돼요. 그건 방법이 없어요. 완전히 다 가죽을 교체해야 해요." 라는 말 한마디에
가슴이 철렁 하고 그러잖아요.
다른곳은 딱! 잘라 할말만하고는 바쁜듯 끊어 버리기 일쑤였는데..
명진사는 왜 그렇게 고쳐야 하는지 제가 궁금한거 질문을 5개 넘게 리스트로 적어놓고
물어 봤는데도 차분히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시더라구요..
전화 끊고는 희망이 마구 마구 생기는 기분이였답니다. 그리고 믿고 맡겨도 될것 같았어요.*^^*
저 같은 분이 또 계실까 싶어 후기아닌 후기를 올려 봤어요. *^^*
친절히 수선문의 답변 달아주시고 전화상담도 해주신 분 너무 감사드려요.